스프린트 오리엔티어링 세계 챔피언 Mårten Boström과 공동으로 개발한 AIM-30 바닥판 나침반 및 AIM-6 엄지용 나침반
Suunto는 오리엔티어링 선수를 위한 새로운 오리엔티어링 나침반 2종을 출시합니다. 스프린트 오리엔티어링 세계 챔피언 Mårten Boström과 공동으로 개발한 Suunto AIM-30 바닥판 나침반과 Suunto AIM-6 엄지용 나침반은 속도와 유연성 확보를 위해 디자인된 매우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자침과 탐색 보조 도구가 특징입니다.
Suunto의 전통에서 찾은 영감
새로운 AIM 나침반은 Suunto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으로, 정밀성을 개선하고 최고의 아웃도어 장비를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본인도 오리엔티어링을 열성적으로 즐겼던 Suunto의 창립자 Tuomas Vohlonen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안정성이 개선된 Suunto AIM 나침반의 새로운 자침은 달리기 중에도 보다 쉽게 판독이 가능합니다. 또한 자침 설정이 빨라짐에 따라 지도에서 나침반을 들어올릴 때 대기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간소화된 디자인을 통해 지도에 대한 간섭을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Suunto AIM 나침반은 오리엔티어링 선수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방위 추적 기법을 지원하여 경쟁 오리엔티어링에서 다양한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개선된 사용성
AIM 나침반은 Arrow 나침반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핀란드의 프로 오리엔티어링 선수 Mårten Boström을 초빙하여 디자인 및 테스트 팀과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Mårten의 피드백은 새로운 AIM 나침반의 안정성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나침반의 기호와 바닥판 레이아웃에도 그의 디자인이 상당 부분 반영되었습니다. Mårten의 전문가적 견해가 없었다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제품이 나왔을 것입니다.”라고 Suunto의 기계식 사업부 매니저 Henrik Palin은 설명합니다.
이번 공동작업을 통해 나침반의 사용성이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되었습니다. AIM-30의 돋보기에 새로운 선이 들어간 덕분에 지도 세부사항을 확인할 때 나침반을 움직여야 할 필요성이 줄어들었습니다. 커다란 기호가 들어간 고정식 방위 구역을 적용해 판독이 용이하며, 방위를 그대로 두고 나침반 캡슐을 회전시킴에 따라 회전 캡슐 방식을 이용한 오리엔티어링이 가능해졌습니다.
Suunto AIM-30 바닥판 나침반과 Suunto AIM-6 엄지용 나침반은 6월 17일 핀란드 라펜란타(Lappeenranta)에서 열린 ‘유콜라 오리엔티어링 계주(Jukola Orienteering Relay)’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되었습니다. AIM-6 엄지용 나침반을 위한 선택사양인 돋보기 렌즈도 동시에 출시됩니다.